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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1+KSM-WM.1845.4717-20090831.00631020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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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5년 7월 20일 / 高宗2 / 乙丑
제 목 치구종이 결국 고인이 되다.
날 씨 흐리다.
내 용
묘시(卯時)에 치구(致九)종(從)이 마침내 고인(古人)이 되었으니 아리고 슬픈 마음을 할로 다 형용할 수 없었다. 성년이 다 된 딸과 아직 어린 아들이 애처로워서 차마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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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日【壬午】
陰。卯時致九從。竟作古人。痛悼之情。已無可言。及笄之嬌。垂髮之子。慘矣不忍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