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日【癸未】
朝陰。夏卿發向愚川。仍付叔斌從答書。夕海平伻來到。知査家大小僉節一安。良慰戀戀之懷。
朝陰。夏卿發向愚川。仍付叔斌從答書。夕海平伻來到。知査家大小僉節一安。良慰戀戀之懷。
날 짜 | 1865년 5월 20일 / 高宗2 / 乙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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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경이 우천으로 가는 편에 숙빈종에게 답서를 부치다. |
날 씨 | 아침에 흐리다. |
내 용 |
하경(夏卿)이 우천(愚川)으로 떠났다. 이어서 숙빈(叔斌)종(從)에게 답서를 부쳤다. 저녁에 해평(海平)의 하인이 당도하여 사가(査家)의 크고 작은 첨절(僉節)이 모두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그립던 회포가 실로 위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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