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一日【甲戌】
晴。夏卿甥自愚川來。仍拜叔斌戚從書。審大少諸節均
安。慰感良深。聞金溪德錘令。竟至不淑於島所。令人氣短。
晴。夏卿甥自愚川來。仍拜叔斌戚從書。審大少諸節均
安。慰感良深。聞金溪德錘令。竟至不淑於島所。令人氣短。
날 짜 | 1865년 5월 11일 / 高宗2 / 乙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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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경 생질이 우천에서 오는 편으로 숙빈 척종의 편지를 받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하경(夏卿)생(甥)이 우천(愚川)에서부터 찾아왔다. 이어서 숙빈척종(叔斌戚從)의 편지를 받고 크고 작은 제절(諸節)이 모두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니 매우 위로가 되었다. 금계(金溪)의 덕추(德錘)령(令)이 마침내 도소(島所)에서 죽었다는 것을 들었으니 사람으로 하여금 맥이 빠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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