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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5년 5월 22일 / 高宗2 / 乙丑
날 씨 아침에 흐리고 저물녘에 개다. 저녁부터 비가 올 기세가 있다.
내 용
독삼탕(獨蔘湯)을 연달아 복용하니 낮부터 덜해지는 기세가 있는 것 같아서 매우 다행이었다. 식사 후 수동(壽洞)의 석장(席匠)놈이 서울에서 먼저 내려와서 그 편에 주아(周兒) 또한 17일에 길을 나서서 要不出? 오늘 내일 상간에 도착한다고 하니 더욱 다행이었다.

이미지

원문

二十二日【丙辰】
朝陰晩晴。連用獨蔘湯。自午似有减勢。深幸。飯後壽洞席匠漢。自先下來。聞周兒亦以十七日■發程。要不出今明間到泊云。尤幸尤幸。自夕似有雨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