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八日【壬子】
晴。遠村李甥兄弟出來。仍拜査丈大監及君宅唁狀。感慰良深。余亦以甚症惡寒
頭痛。甚恐甚恐。服加味敗毒散二貼。
晴。遠村李甥兄弟出來。仍拜査丈大監及君宅唁狀。感慰良深。余亦以甚症惡寒
頭痛。甚恐甚恐。服加味敗毒散二貼。
날 짜 | 1865년 5월 18일 / 高宗2 / 乙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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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원촌 사장대감 및 서군의 언장을 받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원촌(遠村) 이(李)생(甥) 형제(兄弟)가 나왔다. 이어서 사장(査丈)대감(大監) 및 군(君)댁의 언장(唁狀)을 받았으니 감사하고 위로됨이 실로 깊었다. 나 또한 이름 모를 병으로 오한(惡寒)과 두통(頭痛)이 있으니 매우 두려웠다. 가미패독산(加味敗毒散) 2첩을 복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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