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一日【戊午】
朝小雪。自飯後乍陰乍晴。夕新陽綿啇〖商〗便。得見周兒書。乃十三日出也。慈氏氣候保無別添。孫婦産憂。順度三七。大小家各房諸節一安。慰喜没量。
朝小雪。自飯後乍陰乍晴。夕新陽綿啇〖商〗便。得見周兒書。乃十三日出也。慈氏氣候保無別添。孫婦産憂。順度三七。大小家各房諸節一安。慰喜没量。
날 짜 | 1864년 11월 21일 / 高宗1 / 甲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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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저녁에 주아의 편지를 받다. |
날 씨 | 아침에 눈이 조금 내리다가 식후부터 잠깐 흐리다가 잠깐 개다. |
내 용 |
저녁에 신양(新陽) 솜장사 편으로 주아(周兒)의 편지를 받으니 십삼일에 쓴 것이었다. 자씨(慈氏)의 기후가 편안하고 손부(孫婦)가 삼칠일을 잘 보낸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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