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六日【戊辰】
晴。萬玉上來承庭書。審大人氣候。因疚懷有損。焦00001冞極。叔母主緬禮定在今十八日。從君寃窆同日行之于愚安先壠下云。新舊之痛。尤極難裁。
晴。萬玉上來承庭書。審大人氣候。因疚懷有損。焦00001冞極。叔母主緬禮定在今十八日。從君寃窆同日行之于愚安先壠下云。新舊之痛。尤極難裁。
날 짜 | 1846년 8월 16일 / 憲宗12 / 丙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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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부친의 편지를 받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올라온 만옥(萬玉) 편에 부친의 편지를 받았다. 편지에 따르면, 부친의 기후가 죽은 종제에 대한 슬픔으로 인해서 손상이 있었다고 한다. 숙모의 면례(緬禮)는 이달 18일로 정해졌고 종군의 하관(下棺)도 같은 날 우안(愚安) 선롱(先壠) 아래에서 행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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