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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4년 11월 1일 / 高宗1 / 甲子
제 목 초곡점에 이르러 접위관으로 동래로 내려가는 친구 이만기를 만나다.
날 씨 아침에 흐리고 저물녘에 개다. 날씨가 봄처럼 따뜻하다.
내 용
신원점(新院店)에서 점심을 먹고 초곡점(草谷店)에 이르러 친구 이만기(李晩耆)를 만났다. 대개 이 친구가 접위관(接慰官)으로 동래(東萊)로 내려가기에 잠시 만났다 헤어진 것이다. 파회(坡回) 박경삼(朴景三)이 장릉침랑(荘陵寢郞)에 제수되었다는 소식도 전해 들었다. 박가점(朴哥店)에서 유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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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一日【戊戌】
朝陰晩晴。日暖如春。午火新院店。到草谷店逢李友晩耆。蓋此友以接慰官。方下東萊。暫晤卽別。仍聞坡回朴景三。除荘陵寢郞。奇幸奇幸。仍留宿朴哥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