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三日【辛酉】
朝雨意太緊。可悶。善長從上來。外槨運致山上。又上書于本倅。以達日
間梗槩。夕拜答書。終始曲護。感謝僕僕之。終日大風。
朝雨意太緊。可悶。善長從上來。外槨運致山上。又上書于本倅。以達日
間梗槩。夕拜答書。終始曲護。感謝僕僕之。終日大風。
날 짜 | 1864년 9월 23일 / 高宗1 / 甲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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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아침에 비올 기미가 심해지다. 종일 바람이 많이 불다. |
내 용 |
아침에 비올 기미가 심해졌으니 걱정스럽다. 선장종(善長從)이 올라왔다. 외곽(外槨)을 산 위로 옮겼다. 또 본쉬(本倅)에게 편지를 올려서 일간의 대개를 전하였다. 저녁에 답장을 받았는데 시종 간곡하게 비호해주니 매우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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