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五日【癸酉】
朝陰。凉意頓生。不覺爽豁。達城科儒稍稍還來。聞賦題漢世良吏於是爲盛。疑題問克己復禮云耳。已得下來便。得見官敎。則五月卄八日政。除副校理。六月蒙遞耳。自午雨夜陰。
朝陰。凉意頓生。不覺爽豁。達城科儒稍稍還來。聞賦題漢世良吏於是爲盛。疑題問克己復禮云耳。已得下來便。得見官敎。則五月卄八日政。除副校理。六月蒙遞耳。自午雨夜陰。
날 짜 | 1864년 8월 5일 / 高宗1 / 甲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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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월 이십팔일의 도목정사에서 부교리에 제수되어 유월에 체임(遞任)되다. |
날 씨 | 아침에 흐리다. 낮부터 비가 내리고 밤에 흐리다. |
내 용 |
달성(達城)의 과유(科儒)들이 점점 돌아왔다. 부제(賦題)는 「漢世良吏於是爲盛」이고, 의제(疑題)는 「問克己復禮」라고 한다. 이득(已得)이 내려오는 편에 관교(官敎)를 보니 오월 이십팔일의 도목정사에서 부교리(副校理)에 제수되어 유월에 체임(遞任)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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