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七日【丙申】
旱魃爲虐。日甚一日。水田龜坼。天欲盡劉斯民耶。不覺仰屋耳。夕自九潭便。得見法田姜卽內外書。東母以今十六日順解生女。■■〔阻欎〕之餘。暢豁何極。
旱魃爲虐。日甚一日。水田龜坼。天欲盡劉斯民耶。不覺仰屋耳。夕自九潭便。得見法田姜卽內外書。東母以今十六日順解生女。■■〔阻欎〕之餘。暢豁何極。
날 짜 | 1864년 6월 27일 / 高宗1 / 甲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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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법전 강랑 내외의 편지를 받다. |
날 씨 | 가뭄이 심하다. |
내 용 |
한발(旱魃)이 혹독하여 논이 갈라졌다. 저녁에 구담(九潭) 편으로부터 법전(法田) 강랑(姜郎) 내외의 편지를 받아 동모(東母)가 십육일에 여자아이를 순산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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