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八日【戊子】
曉小雨。自飯後晴。進吾査兄還鄊。临歧悵缺。在旅尤緊。仍付壻君內外書臺諫
間一日連遞。留泮諸友次第蒙㸃。此亦前所未有也。
曉小雨。自飯後晴。進吾査兄還鄊。临歧悵缺。在旅尤緊。仍付壻君內外書臺諫
間一日連遞。留泮諸友次第蒙㸃。此亦前所未有也。
날 짜 | 1864년 4월 18일 / 高宗1 / 甲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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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반촌에 머무는 여러 친구들이 차례대로 몽점되다. |
날 씨 | 새벽에 비가 조금 내리다. 식후부터 개다. |
내 용 |
진오(進吾) 사형(査兄)이 고향에 돌아왔다. 곧 서군(壻君) 내외에게 편지를 부쳤다. 대간(臺諫) 간에 하루에 연달아 체직되었다. 반촌에 머무는 여러 친구들이 차례대로 몽점(蒙點)되었다. 이는 또한 전에 있지 않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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