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二日【乙丑】
晴而小風。屛院宣額事大臣覆奏得蒙允下。斯文之慶。日前愚川台書通
本院。蓋此台終始周旋。至蒙賜額。可謂大有功於斯文也。壽洞
權春範便又付周兒書。夜以泄症頭痛苦痛。
晴而小風。屛院宣額事大臣覆奏得蒙允下。斯文之慶。日前愚川台書通
本院。蓋此台終始周旋。至蒙賜額。可謂大有功於斯文也。壽洞
權春範便又付周兒書。夜以泄症頭痛苦痛。
날 짜 | 1863년 11월 22일 / 哲宗14 / 癸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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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병산서원 사액을 받다. |
날 씨 | 맑고 바람이 조금 불다. |
내 용 |
병산서원(屛山書院) 선액(宣額)하는 일은 대신들이 복주(覆奏)하여 몽윤(蒙允)이 내려졌다. 일전에 우천태(愚川台)가 편지를 써서 본원에 통하였다. 이 태(台)가 처음부터 끝까지 주선하여 사액을 받았다. 수동(壽洞) 권춘범(權春範) 편에 또 주아(周兒)에게 편지를 부쳤다. 밤에 설증과 두통으로 고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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