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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3년 9월 23일 / 哲宗14 / 癸亥
제 목 오후에 집에 돌아오다.
날 씨 아침에 안개가 조금 끼다. 식후에 개다.
내 용
고슬현(皷瑟峴)에 가서 고조고(高祖考)의 묘소를 살폈다. 오천(浯川)에 이르러 마을에서 점심을 먹었다. 주아(周兒)와 손아(孫兒) 등이 와서 기다렸다. 곧 대소가의 첨절이 모두 편안하다고 들었다. 오후에 집에 돌아왔는데, 자씨(慈氏)의 근력이 우선 큰 첨손이 없었다. 함창(咸昌) 질부가 20일 축시(丑時)에 순산하여 득남하였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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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三日【丁卯】
朝小霧。飯後晴。歷省皷瑟峴高祖考墓所。至浯川中火站。周兒與孫兒等來待矣。仍聞大小家僉節一安。慰豁叵量。午後返庭。慈氏筋力姑旣。大何添損。欣慰曷極。第聞長麗洞山事。兒輩不能善處。憤歎憤歎。聞咸昌侄婦今■卄日丑時順産得男。奇幸奇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