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七日【辛巳】
朝小霧。因壽洞席匠便見遠村李友書。知家信之大槩而未見
兒輩書。可訝可欎。自夕雨。終宵滂沱。
朝小霧。因壽洞席匠便見遠村李友書。知家信之大槩而未見
兒輩書。可訝可欎。自夕雨。終宵滂沱。
날 짜 | 1863년 8월 7일 / 哲宗14 / 癸亥 |
---|---|
제 목 | 원촌 친구 이씨의 편지를 받고 집 소식의 대강을 알다. |
날 씨 | 아침에 조금 개다. 저녁부터 비가 내려서 밤새도록 쏟아지다. |
내 용 |
수동(壽洞) 석장(席匠) 편에 원촌(遠村) 친구 이씨(李氏)의 편지를 받고 집 소식의 대강을 알았으나 아이들의 편지를 받지 못하여 위로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