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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1+KSM-WM.1845.4717-20090831.00631020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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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3년 8월 2일 / 哲宗14 / 癸亥
제 목 주아의 편지를 받다.
날 씨 맑다.
내 용
풍산(豊山) 역촌(驛村)에서 이화준(李華俊)이 10민동(緡銅)을 바꾸어 썼다. 저녁에 수동(壽洞) 석장(席匠) 편으로 주아(周兒)의 편지를 받았는데, 곧 전월 24일에 나온 것이었다. 자씨(慈氏)의 기후가 우선 어떠한 큰 첨손(添損)이 없고, 대소가가 모두 한결같다고 하니, 다행이었다. 경모(慶母)가 예전의 병이 다시 나서 아직 쾌전하지 못했다고 하였으니, 놀랍고 염려됨이 실로 깊었다. 편지를 써서 그가 돌아가는 편에 답서를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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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二日【丙子】
晴。豊山驛村李華俊處十緡銅換用。夕因壽洞席匠便
得見周兒書。乃前月卄四日出也。慈氏氣候姑無大何添損。大小家諸節一依
是幸。而慶母前症更發。尙未快痊云。驚慮實深。修付答書於
其回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