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五日【庚申】
乍陰乍晴。午火排甘店。驟雨霎過。宿金嶺店。滿地江湖。終日經歴。極涉危怖。風雨交至。少無間斷。
乍陰乍晴。午火排甘店。驟雨霎過。宿金嶺店。滿地江湖。終日經歴。極涉危怖。風雨交至。少無間斷。
날 짜 | 1863년 5월 15일 / 哲宗14 / 癸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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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잠깐 흐리다가 잠깐 개다. 소나기가 잠시 지나가다. |
내 용 |
배감점(排甘店)에서 점심을 먹었다. 소나기가 잠시 지나갔고, 금령점(金嶺店)에서 묵었다. 종일 비가 와서 강호를 건너기가 위태로웠다. 바람이 불고 비가 줄기차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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