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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2년 10월 28일 / 哲宗13 / 壬戌
제 목 하북(河北) 선여(善汝)가 편지를 보내다
날 씨 흐리다가 맑다.
내 용
하북(河北) 선여(善汝)가 하인에게 절간(折簡)을 전했는데 봄을 찾는 편지 하나를 청했다. 그 뜻이 어떤지 알지 못해 이미 돌려보낸 까닭에 바로 돌려 줬을 뿐이다.

이미지

원문

二十八日【丁未】
乍陰乍晴。河北善汝專伻折簡。請觅春間一札。未知其意之如何。而旣曰還送。故卽爲還之耳。

주석

절간(折簡):온 장을 둘로 접은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