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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2년 8월 1일 / 哲宗13 / 壬戌
제 목 양숙(養叔)의 병이 낫지 않다.
날 씨 맑다.
내 용
도령사(都令事)에 갔다 왔다. 잠시 주인가에서 나가서 머물렀다. 양숙(養叔)이 김포(金浦)에서 돌아온지 이미 며칠이 지났는데(有日) 설사병이낫질 않으니 근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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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一日【辛巳】
晴。以往復都令事。暫出宿主人家。养叔自金浦還來已有日。而痢症尙未快痊。可悶可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