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五日【丙申】
晴。昨拜愚川柳叔斌書。審大小諸節一安。爲慰十分。仍見季甥書。知客況無頉。可幸。有散政除獻納。葛田安臺丈除掌樂正。柳兄致潤除繕工主夫{簿}。
晴。昨拜愚川柳叔斌書。審大小諸節一安。爲慰十分。仍見季甥書。知客況無頉。可幸。有散政除獻納。葛田安臺丈除掌樂正。柳兄致潤除繕工主夫{簿}。
날 짜 | 1862년 7월 15일 / 哲宗13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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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우천(愚川) 류숙빈(柳叔斌)의 편지를 받음 |
날 씨 | 맑다. |
내 용 |
어제 우천(愚川) 류숙빈(柳叔斌)의 편지를 받았는데 모두 편안하다니 위로가 되었다. 계생(季甥)의 편지를 보니 객지에서 탈없이 있다고 하니 다행이다. 산정에서 헌납(獻納)에 제수되었다. 갈전(葛田) 안대장(安臺丈)은 장락정(掌樂正)에 제수되었고 류치윤(柳致潤)은 선공주부(繕工主簿)에 제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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