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九日【庚辰】
晴。南僚卸出。睦兄穉顯伴直。夕啓輔入來。承季父主書及兒輩書。審慈氏筋力幸免别添。大小家各房諸節俱安。是慰。而季父主重經癨症。氣息奄奄。雖承於向減之後。而遠外驚慮。實難定情。惟啓輔無頉抵達。爲幸。
晴。南僚卸出。睦兄穉顯伴直。夕啓輔入來。承季父主書及兒輩書。審慈氏筋力幸免别添。大小家各房諸節俱安。是慰。而季父主重經癨症。氣息奄奄。雖承於向減之後。而遠外驚慮。實難定情。惟啓輔無頉抵達。爲幸。
날 짜 | 1862년 6월 29일 / 哲宗13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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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계부주 및 아이들이 편지를 받음 |
날 씨 | 맑다. |
내 용 |
저녁에 계보(啓輔)가 들어와 계부주와 아이들의 편지를 받았다. 모두 편안하다니 위로가 되나 계부주가 곽란이 있어 기식이 매우 약하니 걱정되고 염려된다. 오직 계보가 탈없이 잘 도착하였다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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