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九日【癸卯】
晴。滿天雲氣。忽捲淸廓。聖上誠孝。天亦默感耶。喜幸甚深。朝參發靷哭班于弘化門外。
晴。滿天雲氣。忽捲淸廓。聖上誠孝。天亦默感耶。喜幸甚深。朝參發靷哭班于弘化門外。
날 짜 | 1846년 5월 19일 / 憲宗12 / 丙午 |
---|---|
제 목 | 홍화문 밖에서 발인곡반에 참여하다. |
날 씨 | 맑다. |
내 용 |
헌종(憲宗)의 진실한 효에 하늘도 묵묵히 감통하였는지, 하늘을 뒤덮었던 구름이 홀연히 걷히고 화창해졌다. 아침에 홍화문 밖에서 발인곡반(發靷哭班)에 참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