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七日【戊辰】
陰。曉詣闕參。…大殿誕日問安。仍入玉堂。祗受賜饌。與柳謙叟飽食而出。昨日祗受上絃弓一張。蓋今畨祈雨祭差大祝。得雨之赏典也。惶感無比。自飯後又雨。夕大注。通宵滂沱。
陰。曉詣闕參。…大殿誕日問安。仍入玉堂。祗受賜饌。與柳謙叟飽食而出。昨日祗受上絃弓一張。蓋今畨祈雨祭差大祝。得雨之赏典也。惶感無比。自飯後又雨。夕大注。通宵滂沱。
날 짜 | 1862년 6월 17일 / 哲宗13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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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기우제를 지내고 비가 내려 상을 받음 |
날 씨 | 흐리다. |
내 용 |
어제 상현궁(上絃弓)을 받았는데 금번 기우제에 대축을 하고 비가 내려 받은 상이라 감사함을 비할데가 없다. 새벽에 궐참에 나갔다. 대전 탄신일에 문안을 올리고 옥당에 들어가 하사한 음식을 류겸수와 먹고 나왔다. 식후에 비가 또 내렸다. 저녁에 크게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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