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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2년 6월 16일 / 哲宗13 / 壬戌
제 목 계부주의 편지를 받음
날 씨 비가 내리다다가 맑다.
내 용
김상사(金上舍) 여용(汝用)이 상경하는 편에 계부주의 편지를 받으니 9일에 보낸 것이다. 더위로 인한 토사곽란이 두번 있었는데 조금 더해졌으나 언제 회복한다는 기약이 없으니 멀리 있어 염려스럽다. 주아(周兒)의 편지를 받아보니 어머님은 편안하시고 대소가도 모두 안녕하니 다행이다. 가뭄이 아주 심하니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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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六日【丁卯】
朝。乍雨乍晴。因金上舎汝用上來便。㐲承季父主書。乃今初九日出也。以暑癨二次欠寧。近纔向减。而復常無期云。遠外驚慮。實難按住。仍見周兒書。知慈主氣候姑無大何添损。大小家諸節一安。是幸。而孫婦彌月在卽。而尙未惶惶云。爲慮不淺。遠近民閙。漸至就平。深幸深幸。但旱灾太甚。是悶是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