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八日【庚午】
乍陰乍晴。午後匀孫醮行。發向山青。卯君帶去。而衰境遠役。瑕慮不淺。自夜雨。生庭王母諱辰奄過。追慕罙切。
乍陰乍晴。午後匀孫醮行。發向山青。卯君帶去。而衰境遠役。瑕慮不淺。自夜雨。生庭王母諱辰奄過。追慕罙切。
날 짜 | 1862년 4월 18일 / 哲宗13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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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오후에 균손(勻孫)이 초행(醮行)을 떠남 |
날 씨 | 잠깐 흐리다가 잠깐 맑다. |
내 용 |
오후에 균손(勻孫)이 초행(醮行)을 하러 산청(山靑)으로 떠났는데 묘군을 데리고 먼길을 가니 염려가 된다. 밤부터 비가 왔다. 친할머니 기일이 지나가니 추모의 마음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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