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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2년 4월 8일 / 哲宗13 / 壬戌
제 목 원곡장씨(原谷張氏) 입향(立享) 일로 모임
날 씨 아침에 흐리다.
내 용
원곡장씨(原谷張氏) 입향(立享)하는 일로 송호서당(松湖書堂)에서 모임을 가졌다. 촌내(村內)에서는 수삼(數三)명이 참석하였다. 식후에 오천(浯川)에 도착했다. 비가 내리다가 개었다. 낮에 송호에 도착했다. 자리가 이미 열려 바로 들어갔가 파임(爬任)을 보았다. 저녁부터 비의 기세가 더해졌다. 진옥(晉玉)․하형(夏亨)과 더불어 서재에서 잤는데 비는 크게 쏟아지고 방은 협소하여 눈을 붙일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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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八日【庚申】
自朝陰。以原谷張氏立享事。設會于松湖書堂。與村內數三員往參。飯後抵浯川。乍雨乍歇。午到松湖。道席已開矣。直入座。參看爬任。自夕雨勢稍加。與晉玉。夏享從宿西齋。而通宵大霔。房且陜窄。不能接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