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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2년 3월 1일 / 哲宗13 / 壬戌
제 목 증왕고(曾王考)의 휘신(諱辰)이 얼마 떨어지지 않은 날에 있어서 부득이하게 반구(攀柩)에서 슬퍼할 수 밖에 없다.
날 씨 바람 불고 춥다.
내 용
저녁에 상행(喪行)이 무사하게 도착했으나 증왕고(曾王考)의 휘신(諱辰)이 얼마 떨어지지 않은 날에 있어서 부득이하게 반구(攀柩)에서 슬퍼하니 더욱 망극했다. 오직 계부주(季父主)가 연일(連日) 노동한 뒤 끝에 아무 탈이 없으시니 다행이었다. 오후에 산에서의 면례가 마치고 둘레에 나무를 심었다.

이미지

원문

初一日【癸未】
風且寒。夕喪行無事利逹。而以曽王考諱辰。只隔數日。不得攀柩瀉哀。尤極罔涯。惟季父主連日勞動之餘。似無大添。是幸是幸。午後山役垂畢。植外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