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四日【丁丑】
乍陰乍雨。姜郞自河上還。仍拜進吾兄書。審旅履姑安。上候漸至康復。臣民之慶。孰大於是。身在遐鄊。尤不勝蹈舞之忱。
乍陰乍雨。姜郞自河上還。仍拜進吾兄書。審旅履姑安。上候漸至康復。臣民之慶。孰大於是。身在遐鄊。尤不勝蹈舞之忱。
날 짜 | 1862년 2월 24일 / 哲宗13 / 壬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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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강랑(姜郞)이 하상(河上)에서 돌아와 이어서 진오(進吾)형의 편지를 받았다. |
날 씨 | 잠깐 흐리고 잠깐 비가 내리다. |
내 용 |
강랑(姜郞)이 하상(河上)에서 돌아와 이어서 진오(進吾)형의 편지를 받아서 객지의 상황이 여전히 편안하다는 것과 임금의 기후도 점차 건강하게 돌아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신민(臣民)의 경사가 어찌 이보다 더 크겠는가. 몸이 멀리 고향에 있으니 더욱 펄쩍 춤추고 싶은 정성을 이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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