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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1년 12월 24일 / 哲宗12 / 辛酉
제 목 저녁 이후 주아(周兒)가 우천(愚川)에서 돌아와서 숙빈척(叔斌戚)의 답서를 받음
날 씨 추위가 조금 풀리다.
내 용
저녁 이후 주아(周兒)가 우천(愚川)에서 돌아와서 숙빈척(叔斌戚)의 답서를 받아 보고 모든 것이 다 편안하다 하니 매우 위로가 되었으나,『예설(禮說)』찬수(纂修)는 기한 없이 손이 끊겨 장차 봄이 온 후 다시 모여서 교감(校勘)하는 것을 도모해야 한다고 하니 실로 사문(斯文)은 큰 역사(役事)라고 생각했다. 생군(甥君)의 답서에는 그가 눈병으로 고생한다고 하니 고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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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四日【丁丑】
寒事稍解。夕後。周兒自愚川還來。仍拜叔斌戚答書。諸節一安。爲慰良深。而『禮说』纂修。斷手無期。將以開春後。更圖會同勘校。實斯文■■〔巨〕役也。當送兒輩。助其萬一。而仄聞門弟中■■。英才博學立立相望。雖曰巨役。似當非久了刷。不勝欽歎。季甥君答書仍見。而以眼眚作苦云。可悶可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