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日【癸酉】
晴。板橋伻還來。知金郞無撓利逹。查家僉節一安。甚幸。而仍拜梧溪河回族叔答書。審各家都候均安。爲慰十分。
晴。板橋伻還來。知金郞無撓利逹。查家僉節一安。甚幸。而仍拜梧溪河回族叔答書。審各家都候均安。爲慰十分。
날 짜 | 1861년 12월 20일 / 哲宗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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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김랑(金郞)이 아무 탈 없이 잘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음 |
날 씨 | 맑다. |
내 용 |
판교(板橋)의 하인이 와서 김랑(金郞)이 아무 탈 없이 잘 도착했고, 사가(査家)의 모든 것이 다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니 매우 다행이었다. 이어서 오계(梧溪)․하회(河回)족숙(族叔)의 답서를 받아서 각 집안 모두 다 편안함을 알게 되니 십분 위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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