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六日【壬子】
晴。夕英直漢自京還來。仍見從君書。知彼時無撓抵泮。姜查兄及兩柳令旅況一安。洛下則怪沴不入。深幸深幸。
晴。夕英直漢自京還來。仍見從君書。知彼時無撓抵泮。姜查兄及兩柳令旅況一安。洛下則怪沴不入。深幸深幸。
날 짜 | 1861년 7월 26일 / 哲宗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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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종군(從君)의 편지를 받음 |
날 씨 | 맑다. |
내 용 |
영직(英直)이 서울에서 돌아와 종군(從君)의 편지를 보고 저번에 무탈하게 반저(泮邸)에 도착했다는 것과 강사형(姜査兄) 및 양(兩) 류(柳) 영감(令監)도 객지 상황이 다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니 서울까지 괴질(怪疾)이 들어간 것 같지 않아 매우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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