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三日【己亥】
晴。因河上査家便。修付良洞儀可兄書。仍付壻君書。夕見善汝答書。知大致一安。爲慰十分。而禮倅兄以殺獄日事。歸神云。可悶耳。
晴。因河上査家便。修付良洞儀可兄書。仍付壻君書。夕見善汝答書。知大致一安。爲慰十分。而禮倅兄以殺獄日事。歸神云。可悶耳。
날 짜 | 1861년 7월 13일 / 哲宗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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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상사가(河上査家) 편에 양동(良洞) 의가(儀可)형의 편지 등을 부침 |
날 씨 | 맑다. |
내 용 |
하상사가(河上査家) 편에 양동(良洞) 의가(儀可)형의 편지를 써서 부쳤고 이어서 서군(壻君)의 편지를 부쳤다. 저녁에 선여(善汝)의 답서를 보고 모든 것이 다 편안함을 알게 되었으니 십분 위로가 되었으나 예수(禮倅)형이 殺獄日事로 歸神했다 하니 고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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