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七日【癸巳】
晴。行薦新茶禮。午後。宜仁姑叔委訪。十年違拜。間經劫界。相對嗚悒。不能定情。而但榮衛筋力。稍勝所料。是可慰也。
晴。行薦新茶禮。午後。宜仁姑叔委訪。十年違拜。間經劫界。相對嗚悒。不能定情。而但榮衛筋力。稍勝所料。是可慰也。
날 짜 | 1861년 7월 7일 / 哲宗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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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의인(宜仁)의 고숙(姑叔)이 찾아옴 |
날 씨 | 맑다. |
내 용 |
오후에 의인(宜仁)의 고숙(姑叔)이 찾아오니 십년동안 떨어져 지낸 세월이 빨리 지나가 서로 대함에 눈물을 흘리니 그 정을 어찌할 수 없었으나 근력이 조금 나아져서 이것이 위로가 되었다. 천신다례(薦新茶禮)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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