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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1+KSM-WM.1845.4717-20090831.00631020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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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1년 4월 12일 / 哲宗12 / 辛酉
제 목 편지를 써서 하남사가(河南査家)에 하인을 통해 보냄
날 씨 흙비가 어제와 같다.
내 용
편지를 써서 하남사가(河南査家)에 하인을 통해 보냈다. 오후에 사형(査兄) 및 손부(孫婦)의 답서를 보고 모두가 다 편안함을 알게 되었으니 매우 위로가 되었다. 저녁에 이득(已得)이 서울에서 돌아와 주아(周兒)의 편지를 보고 종숙질(從叔姪)들의 객지 상황이 모두 편안하다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다행이나 우종(宇從)이 회과(會科)의 일로 여전히 반중에 머물러서 하인과 말만 내려오니 고민됨직했다. 이어서 강사형(姜査兄)의 편지를 받고 객지에서의 기후가 편안하다 하니 매우 위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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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二日【庚午】
圡雨如昨。氣候不佳。見甚悶然。修書。送伻于河南査家。午後見査兄及孫婦答書。審大致一安。深慰深慰。夕已得自還來。仍見周兒書。知從叔侄旅況俱安。是幸。而以宇從會科事。姑留泮中。六足下來。來事可悶。仍拜姜査兄書。審客履安相。甚慰甚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