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三日【辛丑】
乍陰乍晴。遠村姊兄終祥在(今)十五日。而以眼眚。未得晋參。只送一力付疏。情理姑舎。瞻聆可愧。仍付査丈大監及壻君書。
乍陰乍晴。遠村姊兄終祥在(今)十五日。而以眼眚。未得晋參。只送一力付疏。情理姑舎。瞻聆可愧。仍付査丈大監及壻君書。
날 짜 | 1861년 3월 13일 / 哲宗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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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원촌(遠村) 자형(姊兄)의 종상(終祥)일에 눈병으로 참석하러 가지 못하다. |
날 씨 | 잠시 흐리고 잠시 개다. |
내 용 |
원촌(遠村) 자형(姊兄)의 종상(終祥)일이 이달 15일이나 눈병으로 참석하러 가지 못하고 하인을 보내 편지만 부치게 되었으니 정리(情理)는 고사하고 주위의 이목도 부끄러웠다. 이어서 원촌(遠村)사장대감(査丈大監) 및 서군(壻君)에게 편지를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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