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二日【庚子】
晴。修宇從及姜查兄書。付于河上仲雍令上京便。仍付謙叟兄唁狀及慰疏。自飯後陰。昨夜有吉夢。倘或(爲)桒楡之収兆耶。
晴。修宇從及姜查兄書。付于河上仲雍令上京便。仍付謙叟兄唁狀及慰疏。自飯後陰。昨夜有吉夢。倘或(爲)桒楡之収兆耶。
날 짜 | 1861년 3월 12일 / 哲宗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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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우종(宇從) 및 강사형(姜査兄)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서 부침 |
날 씨 | 맑고 식사 후 흐리다. |
내 용 |
우종(宇從) 및 강사형(姜査兄)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서 하상(河上)의 중옹령(仲雍令)이 상경(上京)하는 편에 부쳤다. 이어서 겸수(兼叟)형의 언장 (唁狀)및 위소(慰疏)도 부쳤다. 어제 밤 좋은 꿈을 꿨는데, 혹시 노령에 거둘 수 있을 조짐은 아닐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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