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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1+KSM-WM.1845.4717-20090831.00631020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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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1년 3월 1일 / 哲宗12 / 辛酉
제 목 주아(周兒)가 달성(達城)에서 과거에 떨어져 돌아옴
날 씨 맑고 식사 후 흐리다.
내 용
낮에 주아(周兒)가 달성(達城)에서 과거에 떨어져 돌아오니 과거운(科擧運)이 기구(崎嶇)함에 탄식함직했다. 이어서 달판(達判)의 답서를 받아 간절하게 하소연하니 비록 청탁한 바는 뜻을 이룰 수 없었으나 그의 고심은 감사함직했다. 오직 오계(梧溪)의 덕흠(德欽)만이 참방(參榜)되어 겨우 의지할 데가 없음을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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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初一日【己丑】
晴。自飯後陰。午周兒自逹城敗歸。可歎科數之崎嶇也。仍拜逹判答書。辭旨懇到。所托雖未遂意。其苦心則可感。惟梧溪德欽參榜。僅免無聊而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