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十日【戊子】
朝陰晩晴。左榜村內俱闕。憤歎憤歎。夜見龍溪査兄答書尙在寓所。倫孫安過諸節一安。甚慰甚慰。
朝陰晩晴。左榜村內俱闕。憤歎憤歎。夜見龍溪査兄答書尙在寓所。倫孫安過諸節一安。甚慰甚慰。
날 짜 | 1861년 2월 30일 / 哲宗12 / 辛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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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좌방(左榜)에서 촌내(村內) 응시자가 모두 떨어졌음 |
날 씨 | 아침에 흐리고 저물녘에 개다. |
내 용 |
좌방(左榜)에서 촌내(村內) 응시자가 모두 떨어졌으니 분통하고 탄식스러웠다. 밤에 용계사형(龍溪査兄)의 답서를 보니 아직 우소(寓所)에 있고, 윤손(倫孫)이 편안히 잘 지내며 모든 것이 다 편안하다고 하니 매우 위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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