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八日【癸丑】
乍雨乍晴。雷電皆至。夕萬玉漢自鄕上來。承庭書及季父主·卯君·從君·周兒書。審大人氣候漸至蔗境。大小家諸節一安。晝宵焦鬱之餘。欣慰難量。得景天從疏。感慰交至。
乍雨乍晴。雷電皆至。夕萬玉漢自鄕上來。承庭書及季父主·卯君·從君·周兒書。審大人氣候漸至蔗境。大小家諸節一安。晝宵焦鬱之餘。欣慰難量。得景天從疏。感慰交至。
날 짜 | 1846년 4월 28일 / 憲宗12 / 丙午 |
---|---|
제 목 | 집안 사람들이 보낸 편지를 받다. |
날 씨 | 잠깐 비가 내리다 잠깐 개다. 우레와 번개가 치다 |
내 용 |
저녁에 하인 만옥(萬玉)이 고향으로부터 올라와 부친의 편지와 계부주, 묘군, 종군(從君), 주아(周兒)의 편지를 전해 주었다. 편지를 통해 부친의 기력이 점차 회복되었고, 대소가의 가족들이 모두 평안하다는 소식을 접하였다. 경천(景天) 종(從)의 소(疏)를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