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九日【戊子】
朝仍雨。終日滂沱不止。聞前後川漲溢。橋樑漂颓。行旅滞留店次云。不勝浩歎。夜乍晴。
朝仍雨。終日滂沱不止。聞前後川漲溢。橋樑漂颓。行旅滞留店次云。不勝浩歎。夜乍晴。
날 짜 | 1860년 12월 29일 / 哲宗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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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폭우가 쏟아져 나그네들이 연관에 체류함을 들음 |
날 씨 | 아침에 비오고 종일 쏟아지다가 밤에 잠깐 개다. |
내 용 |
폭우가 쏟아져 교량이 잠길 정도로 하천의 물이 흘러넘치니 길을 가는 나그네들이 여관에 점차 체류하고 있다고 들으니 매우 탄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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