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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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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0년 12월 16일 / 哲宗11 / 庚申
제 목 손부(孫婦)가 이름 모를 병에 걸림
날 씨 흐리고 맑다.이 어제와 같다.
내 용
손부(孫婦)가 이름 모를 병으로 고통 받고 있으니 보기에 매우 딱했다. 편지를 써서 하상(河上) 겸수(兼叟)형 집편으로 강사형(姜査兄)에게 부쳤다.

이미지

원문

十六日【乙亥】
陰晴如昨。孫婦以甚症苦痛。見甚悶然。修書。付姜査兄于河上謙叟兄家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