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七日【丙寅】
晴而寒。以再徵矯捄事。設郷會于本府。要余合席。不得已發行。行到豊縣面中。僉員五十餘人。齊會留待矣。與謙叟兄。聯轡入府。宿順喆家。
晴而寒。以再徵矯捄事。設郷會于本府。要余合席。不得已發行。行到豊縣面中。僉員五十餘人。齊會留待矣。與謙叟兄。聯轡入府。宿順喆家。
날 짜 | 1860년 12월 7일 / 哲宗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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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재징교구사(再徵矯捄事)로 본부(本府)에서 열린 향회(鄕會)에 참석하러 감 |
날 씨 | 맑고 춥다. |
내 용 |
재징교구사(再徵矯捄事)로 본부(本府)에서 향회(鄕會)를 열어 나에게 합석해달라는 요구를 하니 부득이하게 갔다. 가는 도중에 풍현면(豊縣面)에 이르니 참가한 인원이 50여명이 되었고, 모두 회소에 머무르며 기다리니 일단 겸수(兼叟)형과 함께 말을 나란히 하여 본부로 들어갔다. 순철(順喆)의 집에서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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