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八日【丁巳】
寒事稍解。拜龍溪査兄書。審大致一安。倫孫安過善課。慰幸慰幸。騾子自河南還來。沙谷族叔歸。遠村甥君發歸。仍付龍溪査兄書。
寒事稍解。拜龍溪査兄書。審大致一安。倫孫安過善課。慰幸慰幸。騾子自河南還來。沙谷族叔歸。遠村甥君發歸。仍付龍溪査兄書。
날 짜 | 1860년 11월 28일 / 哲宗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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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용계사형(龍溪査兄)의 편지를 받아서 윤손(倫孫)의 안부를 들음 |
날 씨 | 추위가 조금 풀리다. |
내 용 |
용계사형(龍溪査兄)의 편지를 받아서 모두가 편안하고, 윤손(倫孫)도 공부 잘 하며 편안히 지낸다는 것을 알게 되니 위로되고 다행이었다. 나귀를 하남(河南)으로 보냈다. 사곡족숙(沙谷族叔)이 집으로 돌아갔다. 원촌생군(遠村甥君)이 돌아가는 편에 용계사형(龍溪査兄)의 편지를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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