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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0년 11월 22일 / 哲宗11 / 庚申
제 목 손부(孫婦)의 병이 나아짐
날 씨 바람 불고 맑다.
내 용
손부(孫婦)의 병이 나아지니 매우 다행이었다. 법전(法田)의 하인이 와서 서군(壻君)의 편지를 받아서 모두가 다 편안함을 알게 되었으니 십분 위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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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二日【辛亥】
風而晴。孫婦所苦快痊。深幸深幸。法田伻來。得見壻君。審大小僉節一安。爲慰十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