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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0년 9월 26일 / 哲宗11 / 庚申
날 씨 맑다.
내 용
묘군(卯君)이 산운(山雲)으로 일보러 떠났는데, 대개 자암(紫巖)의 분황(焚黃)이 이달 29일에 있기 때문이었다. 이어서 사형(査兄)에게 위소(慰疏)를 부쳤다. 저녁에 강실(姜室)이 아무 탈 없이 잘 도착했으니 오랫동안 막혀있어서 매우 그립던 뒤 끝에 위로되고 기쁨이 실로 깊었다. 강실(姜室)의 우환 또한 한시름 놓았으니 다행함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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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六日【丙辰】
晴。卯君作山雲行。蓋■〔紫〕巌焚黄。在廿九日也。仍付査兄慰疏。夕姜室無撓利達。久阻戀戀之餘。慰喜良深。室憂亦至释慮。可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