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十日【庚子】
王母諱辰奄過。追慕罙切。朝陰。送璜孫于河上。蓋孫婦新行。以來月廿二日卜吉。因便通奇耳。夕見士雍兄答書。審大致一安。爲慰十分。
王母諱辰奄過。追慕罙切。朝陰。送璜孫于河上。蓋孫婦新行。以來月廿二日卜吉。因便通奇耳。夕見士雍兄答書。審大致一安。爲慰十分。
날 짜 | 1860년 9월 10일 / 哲宗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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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상(河上)손부(孫婦)의 신행(新行)일을 1월 22일 길일로 정한 것을 알림 |
날 씨 | 아침에 흐리다. |
내 용 |
황손(璜孫)을 하상(河上)으로 보냈는데, 대개 손부(孫婦)의 신행(新行)일을 다음달 22일 길일로 정한 것을 그 편에 알리기 위함이었다. 왕모(王母)의 휘신(諱辰)이 문득 지나갔으니 추모하는 마음이 더욱 간절했다. 저녁에 사옹(士雍)형의 답서를 보고 모두가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니 십분 위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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