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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0년 7월 26일 / 哲宗11 / 庚申
제 목 정동(鼎洞)종(從)의 죽음
날 씨 잠깐 흐리고 잠깐 개었다가 저녁부터 또 비가 내리다.
내 용
정동(鼎洞)종(從)이 창증(漲症)으로 필경 요서(夭逝)하니 애처롭고 슬펐다.

이미지

원문

二十六日【戊午】
乍陰乍晴。自夕又雨。夜鼎洞從竟以漲症夭逝。慘痛慘痛。

주석

1. 창증(漲症 ; 脹症) : 복수가 차는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