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十日【乙未】
自曉雨。午後晴。拜景萬·舜亨·子猷諸兄書。披慰實深。而舜亨從遭其祖母夫人喪事。將以明(日)發程云。驚愕難言。緣此鎻直。未得拚唁而别。尤庸悲熲。
自曉雨。午後晴。拜景萬·舜亨·子猷諸兄書。披慰實深。而舜亨從遭其祖母夫人喪事。將以明(日)發程云。驚愕難言。緣此鎻直。未得拚唁而别。尤庸悲熲。
날 짜 | 1846년 4월 10일 / 憲宗12 / 丙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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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여러 형들의 편지를 받다 |
날 씨 | 새벽부터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개다. |
내 용 |
경만(景萬)과 순형(舜亨), 자유(子猷) 등 여러 형들의 편지를 받았는데, 순형 종(從)이 조모부인(祖母夫人)의 상을 당해 내일 길을 떠나려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쇄직(鎖直)으로 인해 직접 위문하지 못하고 작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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