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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1+KSM-WM.1845.4717-20090831.00631020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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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45년 8월 24일 / 憲宗11 / 乙巳
제 목 월대를 보수하다.
날 씨 맑다.
내 용
문중의 5명이 떠났다. 하인 만득(晩得)이 말을 끌고 내려갔다. 부친께 쓴 편지를 부쳤다. 묘(卯)시부터 미(未)시까지 월대(月臺)를 보수하였는데, 예당(禮堂) 참의(參議) 김양근(金穰根)이 나오고 각신(閣臣) 참판(參判) 김보근(金輔根)이 봉심(奉審)하였다. 저녁에 동관이 나가고나서 감방(監榜)을 보았는데, 문중 내 오계(梧溪) 상산(商山) 대보(大父) 한 명과 하회(河回) 매형(妹兄) 유(柳)씨가 붙었다. 낙방한 유곡(酉谷)의 사돈 권(權)씨 2명이 찾아와서 유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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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四日【癸丑】
晴。門內五員發去。情懷黯然。晩得漢牽鬣下去。付上庭書。卯時。始月臺修補役。未時畢役。禮堂金參議【穰根】出來。閣臣金參判【輔根】奉審。夕同官入去。見監榜。門內梧溪商山大父一貟。河回柳妹兄得參。可幸。而爲堂內老儒。憤歎憤歎。夕酉谷權查二貟來訪。欣握可感。而落魄行色殊切代閔耳。仍留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