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숭재일록(崇齋日錄) > 8권 > 1860년 > 4월 > 17일

숭재일록(崇齋日錄) 리스트로 첫 페이지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마지막 페이지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1+KSM-WM.1845.4717-20090831.006310200059
URL
복사
복사하기

상세내용

상세내용 리스트
날 짜 1860년 4월 17일 / 哲宗11 / 庚申
제 목 주아가 돌아옴
날 씨 맑다.
내 용
오후에 주아(周兒)가 서울에서 놀아왔는데, 여러 달 동안 객지에서 식사를 하던 뒤 끝에 바싹 말라 있었으니 매우 고민되고 걱정되었다. 생군(甥君)이 돌아가는 편에 사장대감(査丈大監)과 서군(壻君)에게 보내는 편지 및 3건의 위소(慰疏)를 써서 부쳤다. 강사형(姜査兄) 및 류사옹(柳士雍)의 편지를 받아서 객지 상황이 모두 편안하다는 것을 아니 위로됨이 실로 깊었다.

이미지

원문

十七日【辛巳】
晴。甥君回便。修付査丈大監。壻君書及三度慰疏。午周兒還來。累朔旅食之餘。只存形殼見甚悶慮。仍拜姜査兄(及)柳士雍(書)。審旅況一安。爲慰良深。